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윤승제)가 28일 초소형 팬·틸트·줌·돔 카메라 ‘AXIS M50 PTZ’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세계 최소형 네트워크 카메라로 주의 깊은 감시가 필요한 실내 환경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데 적합하다. 엑시스는 상점·은행·호텔·레스토랑·사무실 로비·레스토랑·창고 등을 눈에 띄지 않게 감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AXIS M50 카메라는 폭 13㎝, 높이 5.6㎝로 손바닥 크기에 불과하지만 HD급 고화질 360° 감시 영상을 제공한다. 또 내장된 마이크로폰으로 비정상적인 소음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보안 알람을 작동시키는 오디오 탐지 기능이 있어 모니터링 인원이 자리를 비웠을 때도 효율적인 감시가 가능하다.
최대 400㎡ 지역을 커버할 수 있고 방진 및 낙수 보호가 가능해 스프링쿨러 시스템이 작동할 때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PoE(IEEE 802.3af)를 지원해 PoE 스위치와 연결만 하면 표준 네트워크 케이블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윤승재 엑시스코리아 사장은 “팬·틸트·줌·돔 카메라 성능을 제공하면서 비용을 줄여 소규모 리테일 및 오피스에서도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며 “상점 전체의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안 감시용으로 활용은 물론이고 판매대 위의 재고를 체크하거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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