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프트웨어 기업 매크로임팩트가 코트라(KOTRA) 정부조달사업팀 주관, 중소기업진흥공단 후원으로 최근 미국 워싱턴DC 킹스밀리조트에서 개최된 ‘코리아 테크놀로지 위크 2011’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SAN 기반 파일 공유 솔루션 제품을 포함해 총 6개의 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코트라 워싱턴지사는 엄선한 60여개의 미국 정부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시장 규모, 제품 경쟁력 등 총 6개 항목을 심사해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수상의 영광을 얻은 매크로임팩트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클러스터 파일시스템 ‘SANique CFS’, 클러스터 볼륨 매니저 ‘SANique CVM’ 등의 제품을 상용화했다.
특히 ‘SANique CFS’는 SAN에 연결된 모든 서버 시스템들이 SAN 상에 저장된 파일을 고속으로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단 3개사만이 개발에 성공한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매크로임팩트는 △서버 이중화를 통한 365일 무정지 서비스를 지향하는 고가용성 클러스터링 솔루션(SANique FailWatch) △고성능 백업 솔루션(SANique Smart Vault) △호스트 기반 실시간 원격지 데이터 복제 솔루션(SANique MicroDataProtector) △대용량 분산 파일 시스템(SANique Scalable File System) 등도 출시해 명실상부한 기업용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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