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외부 노이즈에 대한 내성을 강화, 정확도를 향상시킨 터치 IC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터치스크린은 디스플레이, 배터리 충전기, 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로 터치를 잘 못 인식하는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데, 신제품은 32비트 DSP 엔진을 이용해 이를 방지했다고 ST마이크로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또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구현하는데 활용되며 최대 10인치까지 적용할 수 있다.
ST는 신형 터치IC를 활용하면 소형 스타일러스를 이용한 손글씨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신속한 응답 시간, 낮은 전력 소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
윤건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