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변보경)과 서울 상암동 본사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종전 부동산 처리계획을 승인받은 후,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매각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년 12월 지방 이전을 목표로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약 1만508㎡ 부지에 신사옥을 건립하게 된다. 이 지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5개 기관이 클러스터를 이룰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