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한 전쟁 온라인게임 ‘워베인’이 30일 오후 2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하는 워베인은 지난 23일부터 7일간 진행된 사전 공개서비스 첫 날 주요 포털 실시간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섰다. 또 사전 공개서비스 기간에만 홈페이지 내 게시글이 1만여건 이상 올라오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석민 엠게임 실장은 “예상보다 많은 사용자의 사전 공개서비스 참여로 게임 환경이 다소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신규 서버를 오픈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워베인은 길드전, 아레나전, 전면전, 필드 세력전 등 그 목적과 규모가 다른 전쟁을 요일별로 즐길 수 있는 ‘요일별 전쟁 시스템’과 51레벨부터 60레벨까지 누적 업적포인트로 유저별 순위를 매겨 레벨을 정하는 ‘명예레벨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다.
또 전쟁에 참여하면 승패에 관계없이 경험치와 업적포인트를 제공하고, 명예레벨 상승을 위해 업적포인트를 가장 빠르고 많이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 기존 게임들이 보여준 고레벨 유저들만이 즐길 수 있는 전쟁 시스템 방식에서 벗어나 초보 유저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획했다.
엠게임은 이번 공개서비스에서 지난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열린 기존 1개 서버군에 또 하나의 서버군을 추가해 총 10개 채널을 준비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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