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중국 길림성에서 개최되는 ‘제7회 중국 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상무부, 국가개혁발전위원회, 길림성 인민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국가급 박람회로, 중국 동북 3성 약 3억명의 내수시장 개척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중국에 법인 또는 자회사가 있는 중소기업,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가품목은 전품목이며, 신청기한은 내달 15일까지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업체중 시장성 평가결과 등을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료, 운송료 및 부스설치비 일부,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항공료와 숙박비는 업체 부담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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