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1시45분경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2사단 해안 초소 내 생활관(내무반)에서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부사관 등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 관계자는 사고를 낸 A상병의 신병을 확보하는 한편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망자는 하사와 상병, 일병 등 3명이고 부상자는 상병 2명과 이병 1명이다. 총기를 난사한 당사자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3명은 응급조치를 한 뒤 강화병원과 김포시내 우리병원, 뉴고려병원에서 각각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집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대여섯 차례 울린 뒤 구급차가 군 부대 안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의 경위와, 총기 발사의 이유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현재 김 상병을 상대로 범행 이유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총을 난사할 동안 해병부대는 뭐했나" "민항기에 총 쏘더니..." "상병이나 된 놈이 왜 그랬을까" "해병대는 실탄 반입이 가능한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에서는 해병대에 근무하는 현빈의 안위를 묻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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