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N, 6일부터 모든 국가 정상 운영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3 전용 온라인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가 모든 국가에서 전면 재개된다. 소니 PSN은 지난 4월 미국에서 해커 공격으로 100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었다.

 5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6일부터 전세계 PSN의 모든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PS스토어 내 게임과 아이템 구매, PS네트워크 카드결제, 프리미엄 영상서비스인 큐리오시티 등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소니는 선 복구된 타 지역의 PSN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감사와 사죄의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24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