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초괴물낚시` 퍼블리싱 계약 체결

초괴물낚시 퍼블리싱 계약, 왼쪽이 권이형 엠게임 대표 오른쪽이 박진 인포렉스 대표
초괴물낚시 퍼블리싱 계약, 왼쪽이 권이형 엠게임 대표 오른쪽이 박진 인포렉스 대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인포렉스(대표 박진)가 개발한 낚시게임 ‘초괴물낚시’의 국내 및 해외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초괴물낚시는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으로 물고기와 힘을 겨루며 실제 물고기를 낚는 듯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온라인 낚시게임이다. 여기에 스토리에 따른 퀘스트를 수행하며 성장을 하고, 커뮤니티를 즐기는 롤플레잉게임(RPG)의 재미도 가미했다.

 이용자는 미끼에 걸린 물고기의 점프, 잠수, 질주, 걸림 등 10가지 상태에 맞춘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으로 낚시대를 조절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특히 7명이 동시에 낚시와 함께 채팅을 하거나 좋은 미끼, 낚시 노하우를 나눌 수 있고, 인어나 해룡 등 상상력이 가미된 초괴물 어종은 유저들간 파티를 구성해 힘을 합쳐야만 잡을 수 있는 등 커뮤니티성이 강점이다.

 박진 인포렉스 대표는 “초괴물낚시는 600만 이상 국내 낚시 인구뿐 아니라 일반 온라인게임 사용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러시아 등 해외 각국에 진출해 서비스를 진행 중인 엠게임을 통해 초괴물낚시의 성공적인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포렉스는 ‘디기디기’ ‘16파운즈’ ‘초괴물낚시’ 등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에 이어 최근 소셜게임 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한 인터넷 전문기업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