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1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더존I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D-클라우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연면적 3300㎡(약 1000평) 규모로 구축된 D-클라우드센터는 프리쿨링(Free Cooling) 저전력 공조시스템과 항온·항습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갖춘 친환경 데이터센터다. 자동 화재탐지 설비와 청정 소화가스 설비 등 고성능 방재시스템도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24시간 중앙관제 모니터링 실시간 보안 및 관리감독 체계 유지, 제반 시설과 서버 운영공간 분리, CCTV 및 지문인식기 설치, 카드리더를 통한 출입 이력관리 등 고객 자산보호를 위한 첨단 보안시스템도 구축했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IT 전문인력을 활용한 IT통합 서비스 제공 △전산관리자 운용부담 절감 △고가의 IT시스템 초기 투자부담 해소 △자체 서버운영 대비 비용절감 등의 장점을 내세워 D-클라우드센터를 기업정보화 저변 확대 핵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용우 더존IT그룹 회장은 “글로벌 IT기업을 향한 그룹의 비전이 D-클라우드센터로 비로소 가시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전통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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