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만 있으면 스위스가 쉽고 가벼워 진다!

앱만 있으면 스위스가 쉽고 가벼워 진다!

지난 2일, ‘스위스 프렌즈’ 윤상현의 9박 10일 스위스 여행이 KBS 2TV `연예가 중계’를 통해 공개돼 화제다.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미소와 다정함으로 리포터 김엔젤라와의 스위스 데이트를 선보인 윤상현은, 청정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스위스를 대표하는 맛을 소개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친환경 걷기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윤상현의 여행은 스위스의 다양한 하이킹 코스와 생태체험 그리고 미각여행을 고루 만끽하는 최고의 코스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청정지역 체르마트 마을을 방문하고, 와인과 퐁듀를 음미하며 경이로운 대자연을 누볐다.

방송 이후 스위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상현의 체험 코스에 대한 문의와 여행 팁을 얻기 위한 검색이 폭발적인 것. 이에 스위스 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김지인, www.myswitzerland.co.kr)에서 모바일 콘텐츠 ‘스위스 가이드’를 소개하며 스위스 여행의 길라잡이를 자처했다.

디지털 여행 가이드북 ‘스위스 가이드’를 이용하면 누구나 가이드북 없이 가볍게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연결 없이 언제 어디서든 미리 다운 받은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스위스의 대표 관광지 취리히/제네바/루체른 등 14개 여행지의 오디오 안내, 지도보기, 추천루트 등이 제공되며, 관광지 안내와 지도가 연동되어 편리하고 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 32개의 스위스 대표 하이킹 코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아 코스별 특징, 소요시간, 거리, 출발 및 도착 관련 정보, 대중교통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광역지도와 세부지도가 연동돼 길을 헤맬 염려가 없다. 또 레스토랑, 촬영 포인트 안내 등 부가기능도 제공된다.

스위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올해 말부터는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며, 제주도와 우정의 길 협약을 맺은 ‘올레길 앱’도 서비스 준비 중”이라며 “여행자들이 더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대자연으로의 여행, 이번 여름 방학 스위스 여행 앱 ‘스위스 가이드’로 가볍게 떠나보자.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