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직무대행 김은현)와 비지니스소프트웨어연합(BSA, 공동의장 박선정·황성현)은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회장 이상호, 이하 대정협)와 오는 15일 숭실대에서 대학 전산처장 및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SW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학 내 ‘불법복제 방지 및 저작권 보호’ 인식 강화와 효율적인 SW 사용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각 대학이 기술과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법 SW 단속사례 및 대학의 효율적인 SW 관리방안 △SW 저작권 관리 양벌 규정 △2011년 SW 저작권사 라이선스 정책 △서체 사용 가이드라인 △SW 자산관리 기업 모범사례 발표(NHN) △SW 자산관리를 위한 SPC의 제안으로 구성됐다.
SPC는 ‘SW 저작권 상담부스’를 현장 운영, 대학 전산 관계자에게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SW 자산관리 솔루션기업의 전시도 마련해 세미나 참여자의 SW 자산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대정협과의 MOU 체결 첫 결실로, 대학을 포함한 공공기관 대상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공 부문의 SW 자산관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