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 시즌을 SK텔레콤이 우승하면서 MVP, 다승왕, 신인상, 감독상 등 4개 부문의 주요 상을 휩쓸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의 정규시즌 부문별 개인타이틀 수상자가 13일 확정됐다.
SK텔레콤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시즌의 4개 부문 개인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 김택용은 다승왕(63승)과 정규시즌 MVP를 모두 거머쥐었고, 박용운 감독 역시 39승으로 시즌 팀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며 감독상을 수상, 08-09 시즌에 이어 두 번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로게이머로서 생애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 역시 10-11 시즌 17승 18패(승률 48.6%)를 기록한 정윤종에게 돌아갔다.
SK텔레콤 소속 김택용은 10-11 정규시즌에서 63승 15패(승률 80.77%)를 기록하며, 09-10시즌에 KT 이영호가 세웠던 한 시즌 최다승(57승) 기록을 경신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e스포츠 기자단 22표 중 13표를 얻어, 08-09시즌에 이어 생애 2번째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