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네트웍스가 19일 중소기업용 파일 가상화 하드웨어 플랫폼을 출시해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
F5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ARX1500 및 ARX2500 어플라이언스 등 ARX 제품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특히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F5는 뛰어난 데이터 관리 성능·확장성을 효율적인 가격에 제공할 방침이다.
F5 ARX 솔루션은 기업으로 하여금 클라이언트와 스토리지 자원 사이의 고정된 맵핑을 제거해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간소화 한다. 또 새로 개발된 파일 가상화 기술을 통해 자원들 간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일정하게 유지해 비용 및 소요시간을 줄여 주고, ARX 자동화 스토리지 계층화와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기능을 통해 최소의 금액으로 요구사항에 적합한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차드 빌라스 IDC IT 전략 및 스토리지총괄 부사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F5의 ARX 제품과 같은 새로운 솔루션들은 IT 담당자들이 느끼는 파일 기반의 스토리지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가상화의 장점을 적극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