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짝퉁’에 이어 애플스토어 ‘짝퉁’까지 중국에서 등장했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을 여행중인 한 미국인 부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이 부부는 짝퉁 애플스토어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고 애플인사이더, 인포애플스토어 등 미국 외신이 인용 보도했다.
중국 윈난성의 성도인 쿤밍시에 위치한 짝퉁 애플스토어는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애플이 운영하는 유통 매장인 애플스토어로 착각하기 알맞다.
직원들은 애플스토어처럼 애플 로고가 있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네임태그를 달고 있다. 하지만 이 네임태그에는 각 직원들 이름이 없으며 애플 로고뿐이다. 애플스토어 지니어스 바의 지니어티들처럼 보인다고 블로거는 전했다.
이러한 짝퉁 애플스토어는 쿤밍시 내에서 대여섯개 발견되었으며 그 중 한 곳은 Apple Store가 아닌 Apple Stoer라고 건물 밖에 표기되어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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