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메탈베이 블레이드` 대회 대표 선발전 개최

손오공, `메탈베이 블레이드` 대회 대표 선발전 개최

손오공(대표 최신규)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제 2회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챔피언십2011’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주니어 리그 양도연 군(수색초교 8세)과 레귤러 리그 조준우 군(초당초교 13세)이 각각 대한민국 최고 팽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다음달 21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챔피언십 2011’ 출전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의 팽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챔피언에 참가해 아시아 최강의 팽이왕이 되기 위한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아이들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은 메탈베이블레이드는 이젠 아이들의 건전한 교류의 장으로도 당당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손오공측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메탈베이블레이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방침이며, 올 연말에는 2011년 대한민국 최고의 팽이왕을 선발하는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동영상과 사진, 후기 그리고 향후 대회 일정은 메탈베이블레이드 홈페이지(http://beyblade.sonokong.c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