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타` 바캉스 이성 만들기 화제

`엠스타` 바캉스 이성 만들기 화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얼굴, 몸매 환상의 미녀가 당신에게 다가와 수줍게 키스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꿈 속에서만 보아왔던 훈남이 당신의 귓볼을 간지럽히며 사랑을 속삭인다면 무슨 생각이 날까? 답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이보다 좋을 순 없다’일 것이다.

이성과 사랑에 대한 사람들의 본능에 가까운 행동은 온라인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가상의 공간이기 때문에 더 도발적으로 자신의 성적 매력을 발산하고 맘에 드는 이성과 ‘므훗한’ 스킨십을 하고 싶은 욕구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성인 남녀의 욕구를 그대로 반영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게임이 바로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고 누리엔소프트(대표이사 구준회)가 개발한 럭셔리 댄스게임 <엠스타>다. 출시한 지 한 달도 채 안됐지만 커플이벤트에 참여한 커플 수가 벌써 2만쌍을 넘어섰으며 여성유저의 비율이 60%에 이를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플 성사율이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바캉스 시즌을 맞아 솔로 탈출을 위해 엠스타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을 정도다. 휴가 계획 대신 이성으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 또한 춤과 미모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홍대 클럽녀들이 이 게임에 대거 몰리자 남성 유저들도 덩달아 몰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엠스타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비록 온라인이긴 하지만 쭉빵걸과 훈남을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철저하게 ‘성인용 게임’이라는 점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 속 남녀 유저가 서로 커플을 맺어 이들이 자유롭게 춤도 추고 ‘므훗한’ 애정표현도 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솔로들의 열띤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실제 커플사이를 돈독하게 해 마니아까지 형성됐다. 커플이 아니더라도 실제와 거의 비슷한 쭉빵걸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은밀한 곳에서 행해지는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재미를 선사한다.

여성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최대한 섹시하게 꾸미려고 노력한다. 캐릭터의 자신 있는 몸매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탱크탑 상의, 핫팬츠, 하의실종 원피스 등을 착용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소품과 액세서리로 치장해 남성 캐릭터를 유혹할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렇게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 들어가는 엠스타의 ‘미팅모드’는 자신의 짝을 찾는 그야말로 ‘두근두근 쿵쿵’의 결정판이다. 음악이 마무리된 후 서로를 호감가는 이성 캐릭터로 지목하면 커플이 된다. 용기만 있다면 남성 캐릭터는 커플로 연결되자 마자 여성 캐릭터에게 키스를 할 수도 있다. 미팅모드에서 ‘사랑의 작대기’가 어긋난다 하더라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다른 이성 캐릭터에게 장미를 주고 프로포즈를 수락하면 커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호흡을 잘 맞춰 춤을 잘 추면 베스트 커플에 선정되어 또 다른 기쁨을 누릴 수도 있다. 커플이 되기 전 춤을 추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대기방에서도 이제 갓 엠스타에 입문한 이성 캐릭터와 설레는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엠스타의 진가가 발휘되는 곳은 바로 이런 쭉빵걸과 훈남이 커플이 되어 성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애정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손잡기, 포옹은 기본이고 키스도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자신의 방으로 초대해 은밀한 곳에서 귓속말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일 수도 있다. 서로 손을 잡고 커플 전용 상점에 가서 커플 룩을 골라 입으면 게임 내에서 공인된 커플로 인식된다. 날씨가 추우면 상대방의 언 손을 호호 불어줄 수도 있을 정도니 현실과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 외롭고 힘들 때 게임에 접속해 커플을 만나 위로를 받고 사랑을 속삭이면서 삶의 무게를 잠시 덜 수 있는 것이다.

엠스타의 게임 속 커플은 실제 연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게임 안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키스까지 한 상황이기 때문에 거리감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사진을 프로필에 올려놓아 얼굴을 공개할 수 있어 실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이렇듯 단순히 커플이 되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감하고 기분 좋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스킨십이 가능하다는 점은 엠스타만이 가진 매력이다. 이런 매력을 바탕으로 춤도 추고 이성도 만날 수 있는 진정한 성인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넷마블은 커플을 맺을 경우 솔로일 때 보다 많은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커플을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커플이 되면 자동적으로 레벨을 부여해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커플레벨은 커플 액션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경험치를 바탕으로 점차 올라가는 시스템을 마련해 커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커플 레벨이 높을 수록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지금 솔로인 유저들이 커플을 맺고 싶으면 엠스타에 접속만 하면 된다. 미팅모드에 들어가면 사랑의 스튜디오와 동일하게 서로를 맘에 들어 하는 유저가 있으면 `커플 성사`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그때부터 솔로를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