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압축 프로그램 ‘반디집 1.0 정식 버전’ 첫선...알집 전용포맷, 64비트OS도 지원

무료 압축 프로그램 ‘반디집 1.0 정식 버전’ 첫선...알집 전용포맷, 64비트OS도 지원

반디소프트는 10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알집의 전용 포맷(ALZ, EGG) 뿐 아니라, ZIP, RAR, 7Z, LZH 등 국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압축 포맷을 지원하는 반디집(BandiZip) 1.0 정식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기업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한 무료 압축 프로그램들은 있었지만, 반디집은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알집의 전용 포맷인 ALZ, EGG 포맷의 압축 해제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한, 반디집은 64비트 운영체제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고속 아카이빙’ 기능 등을 탑재하여 기존 압축프로그램 보다 빠른 속도와 편리성을 자랑하고 있다.

반디소프트가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압축파일 처리 엔진을 사용한 반디집은 개인은 물론 기업 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PC방 등에서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최근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하여 대체 소프트웨어를 찾는 사용자들로 인하여 그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디집은 반디소프트에서 개발하고 배포하는 애플리케이션 모음 페이지인 반디앱스(http://apps.bandisoft.com/bandizip)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