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2011에 독일어 버전 `테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유럽지역 퍼블리셔인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처스AG와 함께 2년 연속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테라`는 부스에 시연대를 마련,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현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테라의 유럽 일정 발표 이후 첫 공식 행사인 만큼 현지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내년 봄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일본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는 한게임 일본 사상 최대 동시접속자 수인 5만명을 달성했으며 18일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