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17일 영흥화력본부에서 영흥화력 5·6호기 보일러 건물 철골입주식을 가졌다.
영흥화력 5·6호기 건설은 2010년 12월 착공한 이후 총 공사비 2조3301억원과 연인원 약 265만명이 투입되는 대공사다. 4년1개월간의 공정으로 건설기간 중 약 560억원의 지역 지원사업과 함께 주민고용 증대, 지역장비사용 등 약 356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국내 환경설비 중 대기오염물질 최적 방지시설인 영흥 3·4호기보다 향상된 고효율 환경설비를 갖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발전소로 건설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한기성 두산중공업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김옥철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허정재 GS건설 부사장, 박근동 포스코건설 전무 등 협력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
조정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