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의 PC 버전을 일반 휴대폰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처폰 사용자도 마이피플 PC 버전에 로그인한 후 ‘일반 휴대폰 인증받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한 것.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인증을 거쳐야 마이피플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음은 메일, 쪽지, 카페, 블로그, 요즘 등 다음 서비스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마이피플 PC 버전의 환경설정에서 알림 설정을 한 후 다음의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마이피플 PC 버전을 통해 알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용 중인 PC용 마이피플을 로그아웃할 수 있는 원격 로그아웃 기능도 제공, PC방 등 공공장소에서 로그아웃하지 않고 나온 경우에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