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소울, 중앙자원봉사센터와 `스마트링` 보급 협약

윈도소울 남관녕 대표(우측)와 중앙자원봉사센터   김준묵 회장(좌측)이 스마트링 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윈도소울 남관녕 대표(우측)와 중앙자원봉사센터 김준묵 회장(좌측)이 스마트링 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폰 영상 컬러링 업체인 윈드소울(대표 남관녕)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회장 김준목)와 협약을 체결,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영상 컬러링 앱인 ‘스마트링’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 위탁운영기관으로 현재 온라인 자원봉사시스템인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전국적으로 680여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윈드소울은 전국 자원봉사센터 대표번호에 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스마트링’ 서비스와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스마트링 앱을 설치한 후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전화를 걸면 각 센터에서 설정한 자원봉사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상세보기 기능을 통해 지역별, 분야별 봉사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모집 등을 홍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남관녕 윈드소울 대표는 “최근 폭우나 재해 등으로 우리 사회에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스마트링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공익단체나 비영리단체에서 스마트링을 활용하고자 할 경우 무상으로 지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