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검색포털 네이버는 3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29일 고시를 통해 법정주소가 된 새 주소에 대해 포털에서는 처음으로 이날 지도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새주소 검색기능을 오픈 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지도만 보고도 새 주소를 알 수 있도록 확대레벨을 만들어 지도에 표시했다.
적용된 정보는 새 주소 도로명과 건물 번호뿐만 아니라 건물의 입구점도 포함되어 지도와 새 주소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반영된 지역은 서울 및 경기도 6개시(안양, 의왕, 군포, 과천, 광명, 성남시)이며, 연말까지 6대 광역시로 확대하고, 오는 2012년에는 1천만 개에 달하는 전국 모든 새 주소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표시할 계획이다.
약 100년 만에 새로운 주소체계가 시행되는 만큼 이용자들이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 이를 계속해서 확대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