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텔(대표 유성현)은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는 리얼타임 TV솔루션 ‘와이티비(WiTV)’를 1일 출시한다.
와이티비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일반 가정 IPTV·위성TV·케이블TV·DVD플레이어 등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와이티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셋톱박스, 음향영상기기와 호환되며 애플리케이션의 리모컨 기능으로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와이티비는 와이파이를 비롯해 3G, 와이브로,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와 연결하면 집안 거실 TV를 원격 시청할 수 있다.
와이티비는 1일부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유성현 코스텔 대표는 “와이티비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B2C 아이템으로 출시 후 1년 안에 20만대 이상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텔은 일본 법인을 통해 11월 현지에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텔은 미국, 유럽, 러시아, 남미 지역 총판 선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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