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법 개정안 통과

 사실상 금융감독원에 독점됐던 금융회사 검사 및 조사권이 한국은행까지 확대된다.

 국회는 31일 한국은행의 금융회사 검사와 조사 권한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한 한국은행법(한은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날 한은법 개정안은 재석의원 238명중 찬성 147명, 반대 55명, 기권 36명으로 가결됐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