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 하성민)는 ‘제17회 통계의 날’을 맞아 신뢰성 있는 통계작성으로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AIT는 빠르게 진화하는 IT 산업과 미디어 융합 환경 특성에 부응하는 통계작성·개발로 정부정책 지원과 IT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날 포상기관 중 최고상을 수상했다.
KAIT는 1995년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통계연보(연간), 월보(월간), BSI(월간), 인력(연간) 등 IT산업 통계를 일관성 있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통신통계시스템’을 개발하여 이용자들의 통계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김승건 KAIT 통계정보센터장은 “국내 통계기관과 이용자간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국제기구 제출 통계에 대한 선제적 연구·분석을 통해 통계품질 향상은 물론 국가 위상 제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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