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이근협) 방송장비시험인증센터는 국내 방송용 모니터가 국내 최초로 방송장비 최고등급(Class 1)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받은 제품은 티브이로직의 LCD 모니터(모델명 XVM-245W)다. 1차연도 9개 인증대상 방송장비 분야 중 ‘방송용 비디오 모니터’ 인증을 통과한 첫 번째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방송장비시험인증센터는 방송사·제조사·학계·연구소에서 전문가들을 모아 인증기준을 마련했다. 방송사 구매 사양, 유럽방송연합(EBU) 권고사양 및 신뢰성을 포함한 국제 수준의 규격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