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와이브로 기반 사물통신(M2M) 솔루션을 개발한다. 모바일 단말부터 플랫폼·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한편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KT는 이달 초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임베디드(Embedded)-와이브로·LTE 단말지원 M2M 서버플랫폼’ 용역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개발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5개월이다.
이 사업은 4세대(G) 통신망 M2M 솔루션의 주요 구성요소인 서버플랫폼 및 인터페이스를 국제표준(ETSI) 기반으로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개발 내역에 LTE가 포함되었지만 이미 구축된 KT의 와이브로 인프라 활용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4G 기반 M2M 서버 플랫폼 및 인터페이스 개발 △차량 운행 관리(DTG, Digital Taco Graph) 기반 물류 트래킹 △비디오 감시 서비스(Video Surveillance)등 세 가지로 나뉘어 실시된다.
신규 와이브로 서비스는 ‘평균수익(ARPU)·대역폭(Bandwidth)·가입자(Churn)’를 높이는 ‘3High ABC’ 전략 아래 발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 아래 국책과제로 진행된다. 방통위는 지난 4월 65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차세대 킬러 서비스로 예상되는 M2M 단말의 표준 플랫폼 개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허성필 KT 그룹컨설팅지원실 팀장은 “M2M 시장은 단말 플랫폼 비표준 문제로 현재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와이브로 등 4G 네트워크와 연계해 향상된 M2M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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