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로드(대표 오용일)가 물 부족 저개발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원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제2회 희망 나눔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을 지킵시다(Protect for Hope)’를 주제로 티브로드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광장을 출발해 성수대교까지 5km 왕복걷기로 진행됐다. 300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앞선 식전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서울적십자사 제타룡 회장 등이 참가자를 격려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희아씨를 비롯해 가수 마로니에, 연체 비보이, 난타 등의 자선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