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기어스오브워3 국내 정식발매

[모바일&콘솔] 기어스오브워3 국내 정식발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가 ‘기어스 오브 워3(Gears Of War 3)’를 정식 발매했다.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사상 가장 강력한 블록버스터다. ‘언리얼 엔진’으로 유명한 에픽 게임스가 X박스360 전용으로 독점 제작했다.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슈팅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어스 오브 워3’는 남녀 캐릭터와 해저생물 램번트(Lambent)를 더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를 자랑한다. 파괴된 문명 속에 마지막 마커스 피닉스와 델타 부대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램번트의 위협에 맞서 처절한 격투를 펼친다.

 5인 플레이 모드, 비스트 모드, 호드 모드, 경쟁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가 추가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전보다 게임의 접근성도 높아져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금방 빠져들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기어스 오브 워는 MS의 블록버스터 타이틀 중 가장 사랑 받아온 시리즈”라며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어스 오브 워3는 국내에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일반판 가격은 5만7000원, 한정판 가격은 6만9000원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