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이근협)가 무선랜 제품의 와이파이 국제공인 인증시험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인증은 각종 무선공유기 장치, 스마트폰, 태블릿 및 디지털 TV 등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추세다.
TTA는 공인시험 서비스 제공으로 무선랜 기술 전반 및 인증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 시험기관 의존도가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종옥 TTA 시험인증연구소장은 “국제공인 와이파이 인증시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무선랜산업 활성화 및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