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클랜전 정규리그인 ‘더클랜(The CLAN)’ 마지막 결승 티켓은 ‘루나틱하이’ 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22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더클랜’ 4강 2경기에서 ‘루나틱하이’는 우승 후보 ‘더파이브’를 2대 0으로 비교적 쉽게 제압하며 결승전에서 `블러드크루`와 맞붙게됐다.
루나틱하이는 ‘인페르노’맵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 ‘더파이브’는 5대2로 전반전을 마무리하며 기선을 잡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세트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워크와 노련미를 앞세운 루나틱하이는 2세트 ’토스카나’ 맵에서도 라운드스코어 8대 6으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개인 서바이벌 리그의 최강자 5명으로 구성된 ‘더파이브’는 예상보다 좋은 성과로 초반 돌풍을 이끌며 화제가 됐지만, 어제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아쉬움을 남겼다.
결승전은 오는 6일 오후 8시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우승팀은 2,000만원의 상금과 ‘명예 훈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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