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 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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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하반기 ‘워베인’과 ‘월드오브드래곤즈’의 성과를 이어가고, 이 열기를 지스타에서 공개될 엠게임의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2’로 이어갈 계획이다.

 엠게임은 여름 시즌 신작 온라인게임 ‘워베인’과 ‘워오브드래곤즈’ 등을 출시했다. 가을 시즌에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아이템 판매 서비스도 확대하면서 신규 매출과 해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포렌과 오르시아 2개 국가의 6종족이 대립하는 전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투와 모험을 즐기는 게임이다. 가을 기존 전사와 도적, 마법사, 사제, 사냥꾼 외에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암흑술사는 소환수를 소환해 자신의 공격력을 올리거나 아군 능력치를 올리는 스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워오브드래곤즈’는 거대한 용의 위용을 담아낸 온라인게임이다. 드래곤을 섬기는 불의 연합 ‘파이언’이나 물의 연합 ‘록비’를 선택한 후, 전사·흑마법사·백마법사·방랑자 4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드래곤 등 다양한 동물을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1:1 대전 모드와 국지전·공성전 등 다양한 대전 모드를 즐기게 된다.

 이어 선보일 엠게임 최고 기대작은 ‘열혈강호2’다. 작년 ‘지스타 2010’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 무협 온라인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열혈강호2’는 엠게임의 개발 역량을 모두 집중시킨 무협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전작에도 참여했던 전극진, 양재현 2명의 만화 원작자가 원작의 30년 후 이야기를 게임 시나리오뿐 아니라 그래픽 전반의 콘텐츠를 통해 펼쳐내고 있다. 여기에 8등신의 멋스런 캐릭터는 기존 무협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화려함을 갖추고 있어, 무협의 본고장인 중국 대륙 점령도 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이 중국에서 장수 게임으로 자리 잡은 바, 중국에서도 ‘열혈강호2’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각양각색의 무협 게임으로 큰 성장을 일궈온 엠게임 야심작인 ‘열혈강호2’는 인지도, 대중성, 스케일 흥행 요소를 두루 겸비한 만큼 회사 성장뿐 아니라 무협장르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

 열혈강호2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부산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엠게임은 60부스 공간에 열혈강호2의 단독 체험 존을 구성하고 게이머와 해외 바이어를 맞이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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