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이즈터치(대표 이경전)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NFC 애플리케이션 ‘1cm’는 다른 앱(App)에 비해 플랫폼 역할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A’상점에 있으면 관계된 ‘B’상점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이용자가 B상점으로 이동할 경우 해당 상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다.
사물에 부착되어 있는 NFC 태그를 읽고 쓸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태그를 직접 접촉해 정보를 불러오고, 직접 해당 태그에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상대방의 휴대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모바일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어 명함관리가 따로 필요 없다.
이경전 대표는 “흥미를 느낄 만한 서비스, 고객 관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
김시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