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국민 게임, RED로 女心 쏜다!

돌아온 국민 게임, RED로 女心 쏜다!

대포 하나로 온 국민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최초의 국민게임 ‘포트리스2’가 ‘포트리스2 레드’로 탈바꿈하고 여심 노리기에 나섰다.

지난 9월 26일 성황리에 2차 비공개테스트(이하 2차 CBT)를 마무리하고,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포트리스2 레드’는 전작인 ‘포트리스2 블루’에서 유저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터페이스 색상에 있어 화사한 핑크색을 강조함으로써 기존의 기계스러운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여성 유저의 눈길을 유도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또한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화사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2차 CBT와 함께 리뉴얼된 ‘포트리스2 레드’의 공식 홈페이지(http://fortress2.x2game.com)는 변화된 게임 인터페이스와 색감을 통일,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에 핑크로 포인트를 줬다. 상단에는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포트리스2 레드’의 여심 노리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여성 유저에 초점을 맞추고 구성됐다.

‘포앤에게 큐피트의 화살을 날려줘’라는 이름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성 유저들이 갖고 싶어하는 명품 백을 시작으로 아이돌 콘서트 티켓, 아이폰, 닌텐도DSi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한다.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게임에 접속해 프로필을 작성하고, ‘포트리스2 레드’를 플레이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기 때문에 큰 호응이 예상된다.

CCR188 박찬욱 ‘포트리스2 레드’ PM은 “포트리스2 레드는 원조 국민 게임으로 여성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다. 특히 초기에는 남성 유저뿐만 아니라 여성 유저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여성 유저들을 한층 더 배려함으로써 더 많은 유저에게 사랑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트리스2 레드’는 LGU+와의 연계를 통해 LTE48를 이용, 모바일과 PC의 연동 플레이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