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특집]시큐베이스

　시큐베이스(대표 이경호)는 개인정보 영향평가 분야를 정조준하며 ‘PIA온라인’ 서비스를 전진 배치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33조는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경우를 대비해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고 민간기업은 평가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PIA온라인’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서 해킹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지 혹은 현재의 보호조치가 적절한지 등을 온라인으로 평가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법률 위반요소 사전 진단 △개인정보담당자가 쉽게 수행할 수 있는 ‘멘토링 PIA’ △진행과정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Wake-Up PIA’ △법률 개정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스마트 업데이트 PIA’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경호 대표는 “많은 기업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반면에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는 소홀하다”며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받으면 기업이 보유한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는 지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미리 진단해 개인정보유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큐베이스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준용사업자 및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고 법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표준 개인정보보호 지침’과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 ‘개인정보 영향평가 고시’ 등 기업이 갖춰야 할 보호조치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실태점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컨설팅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줄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큐베이스는 국내 30대 대기업과 군, 정부, 정보기관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구축 및 종합 정보보호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