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백 플러스`, 모바일에 특화 `T클라우드`로 개편

SKT `T백 플러스`, 모바일에 특화 `T클라우드`로 개편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테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들이 출시되어 다양한 디바이스 간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사용자 중심의 ‘T클라우드(T cloud)’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개인의 모든 콘텐츠(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 등)을 관리하고, 여러 장치에서 쉽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T클라우드’ 서비스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클라우드’는 지난 5월에 출시한 휴대폰 데이터 보관 서비스 ‘T 백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29일부터 지원 단말에 대하여 자동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PC에서는 웹사이트와 PC클라이언트를 통해서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된다. 또한, SK텔레콤의 4세대 이동통신 LTE48기반 첫 단말인 ‘갤럭시S2 LTE’에 탑재되어 기존 3G망을 사용할 때보다 5배 빠른 전송 속도로 T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출시된 ‘T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던 주소록, 문자 데이터 저장 뿐 아니라 통합적 콘텐츠 관리 및 N스크린 `플레이` 서비스와 이용자간 공유 및 전송 기능, 그리고 클라우드를 통한 SNS사이트 연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