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대표 이원창)는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인 ‘KOBACO 청렴 옴부즈맨’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KOBACO 옴부즈맨은 한 명으로 운영됐으나 2기에서는 두 명으로 늘렸다. 오웅락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가 경영 부문을, 홍지일 전 강원민방 문화재단 상임이사가 고객만족 부문 옴부즈맨을 각각 맡았다. 임기는 1년이다.
청렴 옴부즈맨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위촉된 외부 전문가가 해당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제도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