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에 국내의 유명인사들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시골 의사 박경철씨는 "스티브 잡스는 에디슨, 퀴리부인처럼 후에 역사에 이름을 남길 한시대의 인물이었다. 당대의 눈은 그를 온전히 평가하지 못했지만, 그의 진정한 업적은 새시대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낸 데 있다. 당대를 함께 살았던 한 영웅의 퇴장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영화배우 박중훈씨는 "점이 연결돼 선을 만든다는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축사 때문에 매 순간 내가 산는 현재의 점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그는 나의 큰 스승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불꽃 같은 정열과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실천해온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애도한다" 고 말했다.
개그맨 김미화씨는 "스티브잡스, 실패를 성공으로 이끈 사람..인생에서 실패한 일들을 점으로 연결해보니 성공으로 가는 길이 보이더라는 그의 말에서 나도 용기를 가졌었다. 그는 다시 큰별이 되어 어두운 길 안내자가 되겠지" 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들 외에도 수 많은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애도 물결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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