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대표 이정훈)는 운영자금 마련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249억9900만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트라이엄프 투 인베스트먼트이며 신주 발행수는 163만3986주다. 1주당 신주발행 가액은 1만5300원이다.
서울옵토디바이스는 LED 제조 과정 중 웨이퍼 위에 화합물 반도체를 성장하는 에피 공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1248억원 매출을 거뒀지만 227억원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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