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다시 시작이다]〈2부〉진화하는 IT서비스 ①삼성SDS-디지털 스페이스 컨버전스

[IT서비스, 다시 시작이다]〈2부〉진화하는 IT서비스 ①삼성SDS-디지털 스페이스 컨버전스

 삼성SDS는 디지털 스페이스 컨버전스(DSC:Digital Space Convergence)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DSC는 ICT와 디자인 감성을 접목, ‘공간별 목적과 특성에 맞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케스트라형 미래공간 구축사업이다.

 삼성SDS가 구축한 연세대 학술정보관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감성적 디자인을 결합한 ‘u라이브러리’의 효시이자, DSC 랜드마크로 회자되고 있다. 연세대 학술정보관은 태국과 대만, 중국 등 해외 대학을 포함, 5만여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삼성SDS가 구축한 연세대 학술정보관은 300여대 PC와 멀티미디어 시설 등 최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념상으로 논의되던 ‘유비쿼터스’ IT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최초의 도서관이다.

 영상으로 학교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u라운지, 책장을 넘기듯 열람하는 전자책, 멀티미디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u테이블,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멀터미디어센터 등은 DSC가 구체화된 모습이다.

 삼성SDS는 연세대에 이어 명지대 서울인문캠퍼스에 ‘u라이브러리’ 방목학술정보관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삼성SDS는 성균관대와 경원대, 성결대, 전주대 등 학술정보관 구축을 완료했고, 연세대 송도캠퍼스 학술정보관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삼성SDS는 “DSC사업을 통해 경험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복합문화센터(Culture Center) 및 다양한 디지털 전시공간(Digital exhibition)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