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2011 윈드리버코리아 모바일 서밋` 개최

 윈드리버코리아(대표 이창표)는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2011 윈드리버코리아 모바일 서밋’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동향이 소개된다.

 이창표 윈드리버코리아 사장은 “안드로이드가 범용화되면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태블릿PC) 및 여러 미디어 기기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되는 다양한 기기에도 안드로이드가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다”며 “모바일 서밋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서밋에는 윈드리버 모바일 솔루션 사업 부문의 제리 애시포드 총괄 부사장이 방한해 ‘모바일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윈드리버 FAST’와 안드로이드 테스트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테스트 제작 환경 ‘윈드리버 UX TDK’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된다.

 모바일 트랙과 자동차 트랙으로 나눠져 진행되는 오후 세션에는 오디오 프레임워크, 안드로이드 포팅에 대한 기술 설명과 함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최근 경향, 새로 출시되는 윈드리버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맥아피도 참여해 최신 보안 기술에 대한 발표와 데모 시연을 진행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