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포털에 소셜 음악 서비스

넥슨이 신개념 소셜 음악방송 서비스인 넥슨뮤직을 27일부터 서비스한다
넥슨이 신개념 소셜 음악방송 서비스인 넥슨뮤직을 27일부터 서비스한다

 넥슨(대표 서민)이 게임과 음악을 결합시킨 새로운 콘텐츠 사업을 시작했다.

 넥슨은 콘텐츠 유통 및 서비스 기업 캔들미디어(대표 장영승)와 제휴를 맺고 27일부터 넥슨포털을 통해 소셜 음악방송 ‘넥슨 뮤직’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넥슨 뮤직은 이용자가 넥슨포털에서 원하는 음악을 찾아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방송 서비스로, 월 990원(VAT 포함)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3~100곡까지 원하는 음악을 담아 ‘방송 리스트’를 만들고 친구를 맺은 이용자에게 실시간 메시지 ‘뮤직 챗‘을 전달할 수 있다. 친구 아이디 검색을 통해 친구가 만든 ‘방송 리스트’를 찾아 음악을 듣거나 친구의 리스트에서 원하는 곡을 가져와 자신만의 음악방송을 만들 수 있다.

 김주남 넥슨 포털본부 실장은 “넥슨 뮤직은 넥슨 포털 2800만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같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끼리 음악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게임과 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잘 발전 시켜나갈 예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넥슨 뮤직 오픈
넥슨 뮤직 오픈
넥슨 뮤직 오픈
넥슨 뮤직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