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앤비소프트(대표 최동완)의 ‘크림슨하트’는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넘어 PC 롤플레잉게임(RPG)의 재미 요소를 구현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총 20개의 스토리 챕터를 바탕으로 30시간 이상 방대한 게임 콘텐츠를 구현,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자랑한다.
모바일 인터페이스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조작 방식도 눈길을 끈다. 5명의 캐릭터들 중 2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스킬을 조합하는 2인 파티 플레이 방식이다. 세분화된 캐릭터 스킬 조합과 다양한 전략 구성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피처폰 시기부터 발전시켜온 360도 회전 이동키와 고유의 멀티 터치 기술은 액션 롤플레잉게임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자유로운 이동과 모든 방향으로 스킬 접목이 가능해 한층 강화된 타격감과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단순 공격 패턴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성능을 강화한 거대 몬스터 부분 타격 시스템을 도입, 전략적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역할 수행 게임(RPG)으로 싱글 플레이, 부분 네트워크 게임을 지원한다. 시나리오 모드 외에도 온라인 RPG의 인기 요소인 PvP 요소를 도입, 플레이어 간 대전이 가능한 투기장과 네트워크 던전을 제공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