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송장비업체 SNH(대표 윤찬일)는 3분기 매출실적 51억3000만원, 영업이익 14억9000만원을 달성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2.9%, 143% 증가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NH는 3분기 결산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액 150억원, 누적 영업이익 25억2000만원, 누적 당기순이익 2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윤찬일 SNH 대표는 “향후 이동통신사들의 LTE 관련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LTE 장비 기술개발에 속력을 내겠다”고 설명했다.
SNH는 광전송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05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 최대주주가 정보통신기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에치에프알로 변경되면서 유선망은 물론이고 무선망, 엑세스망까지 이르는 전방위 네트워킹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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