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는 스페셜포스2의 프로리그 시즌1이 오는 19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에는 4개의 프로게임단이 새롭게 발을 내딛어 총 8개의 프로게임단(KT Rolster, SK Telecom T1, CJ ENTUS, STX SOUL, 웅진 Stars, IT Bank, TVing, Q’SENN)이 참여한다.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7주간의 장기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은 KT와 SK텔레콤이, 신생팀 TVing과 CJ가 각각 맞붙는다. 스페셜포스2로 치러지는 첫 경기인 만큼 스페셜포스1에서 활약했던 팀들이 이번에도 역시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막전을 앞두고, 19일 오후3시 8개 프로게임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시즌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도 갖는다. e스포츠협회는 개막 세리머니와 함께 리그에 참여하는 전 프로게임단의 출사표를 듣기 위해 출정식을 마련했다.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의 전 경기는 19일부터 용산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각각 오후4시30분과 6시30분에 온게임넷과 Nate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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