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프로선수들과 야구 꿈나무 키운다

NHN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야구 꿈나무를 위해 손 잡았다.
NHN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야구 꿈나무를 위해 손 잡았다.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NHN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손을 잡았다.

 NHN(대표 김상헌)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하는 ‘해피나눔 프로젝트’로 청소년 야구기금 조성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야구 온라인게임 콘텐츠 퍼블리시티권 재판매사업자인 NHN은 선수협과 함께 야구사랑 실천방안으로 ‘청소년 야구기금’ 조성에 나섰다.

 기금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자선경매행사를 통해 마련되며, 스타 선수들이 기증한 다양한 애장품들이 온라인상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싸인볼과 기아타이거즈 이용규 선수의 싸인 연습복, 모자, 싸인볼 및 NC다이노스 전준호 코치의 2000안타 기념배트도 만나볼 수 있다.

 기부채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서도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 포인트인 콩 100개 이상을 저금하고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LG트윈스 이진영 선수의 선수복과 싸인볼을 지급한다.

 NHN은 23일 NHN 분당 사옥에서 열리는 ‘희망전달식’을 통해 자선단체에 기금을 전달하며, 이 날 인기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