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전 세계 스마트폰·태블릿PC 이용자를 겨냥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스타콜(STARCALL)`, `썬듀(Sundew)`, `사운드베스트(SoundBest)`를 29일 소개했다.
스타콜과 사운드베스트는 지난주부터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에도 오를 예정이다. 썬듀도 곧 3개의 앱 장터에서 출시된다고 SK플래닛은 밝혔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한류스타가 발송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고 그들에게 영상 팬레터를 보낼 수도 있는 스타콜은 영어와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크리스틴`이 개발한 `와이즈오디오` 솔루션을 적용한 사운드베스트는 사용자의 청력을 측정한 뒤 개인의 청력커브에 따라 다양한 이퀄라이저 기능과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앱으로 영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썬듀는 휴대전화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친구들에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모바일 지식 검색 앱으로 한글뿐 아니라 영어로도 서비스된다.
이들 앱을 개발한 SK플래닛의 앱서비스 상품개발 조직 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는 연말까지 총 11가지의 글로벌 앱을 출시해 세계 앱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