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롯데홈쇼핑에 3차원(3D) 가상 쇼핑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3D 쇼핑몰 시스템은 오프라인 매장 장점을 살려 온라인에서도 상품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단순히 제품 특성 및 기능만을 보여주던 2차원 쇼핑몰과 달리,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실감을 더해 내용을 360도 회전하며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확대기능을 통해 재질과 패턴 등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 가능하고, 상품을 열고 닫으며 현장에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온라인 쇼핑몰에 한층 강화된 3D몰 기술을 적용, 고객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상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 구매 활동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한층 높아진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온라인 쇼핑몰 시스템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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