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대표 김태욱)이 개발한 `좀비온라인`에서 겨울시즌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1월 최고레벨을 60레벨로 상향조정한데 이어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컨텐츠 추가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프리즌 아일랜드’ 던전에 최고레벨이 도전할 수 있는 신규 모드 ‘무스펠 챌린지’가 추가된다. 무스펠 챌린지는 프리즌 아일랜드 던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최상급 난이도 모드로54레벨부터 도전할 수 있다. 총 2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무스펠이 보스 좀비로 등장해 공략 시 대량의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각종 편의기능도 개선된다. 퀘스트 네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했고, 필드에 모여 있는 캐릭터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좀비가 출현하도록 리젠시간을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 퀘스트 수를 늘리고 PvP 대결 퀘스트와 신규 퀘스트를 추가하는 등 퀘스트를 개편해 이용자들이 한층 더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와 함께 끊임없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후에도 이용자분들을 우선 고려한 초대형 업데이트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내년 2월까지 7번에 걸쳐 게임 내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신규PvP모드 ‘망자의 탑’이 올 겨울, 겨울방학 공개를 목표로 준비중이며 오는 2월에는 최고레벨이 또다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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